퀄퀌이 지난 달 발표한 데스크톱 및 노트북을 위한 브랜드 '오리온 프로세서'의 첫 번째 칩셋 정보가 유출됐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오리온 프로세서 브랜드의 첫 제품 코드 명은 '하모아'입니다. 이 칩셋은 고성능 빅코어 8개와 고효율 리틀 코어 4개, 총 12코어로 구성돼 있다고 합니다.
퀄퀌은 모델 번호 SC8380X와 SC8380XP의 두 가지 버전의 칩셋을 테스트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모델 번호로 보면, 이들은 모델 번호 SC8280의 스냅드래곤 8cx 3세대 칩셋의 후속 제품입니다.
칩셋은 퀄컴이 2021년 초 인수한 누비아가 설계한 CPU 코어를 기반으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최대 10Gbps의 다운로드 속도와 UFS 4.0 스토리지를 제공하는 Snapdragon X65 5G 모뎀을 갖추고 있습니다.
칩셋은 TSMC의 3nm 공정을 사용해 제작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덕분에 성능과 전력 효율이 전작 대비 크게 상승할 것으로 분석됩니다. 외신은 애플 맥북 에어와 같이 20시간 이상의 배터리 러닝 타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 봤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퀄퀌 스냅드래곤 스냅드래곤 8cx 3세대 칩셋을 탑재한 갤럭시 북 2프로 360의 새로운 버전을 공개했습니다. 외신은 내년 말쯤 하모아를 탑재한 이 후속 노트북 시리즈가 등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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