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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소식

블룸버그: 인도 아이폰 생산 확대, 어려움 겪을 것

by meeco.kr 2022. 12. 20.

인도에서의 아이폰 생산 확대는 애플이 중국 의존도를 줄이려는 핵심 방법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한 보고서는 소규모 농부들과 지역 공무원들이 쿠퍼티노 회사의 삶을 어렵게 만들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추가적인 애플의 조립 공장에 필요한 토지를 구입하는 것이 까다로울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애플은 인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에 조립 공장을 두고 공급망을 점차 다양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특히 아이폰은 여전히 중국에 크게 의존하고 있습니다. 최근의 추정에 따르면 전체 아이폰 공급의 95%가 여전히 중국에서 공급되며, 전체 아이폰의 약 80%가 정저우에 있는 단일 공장에서 생산됩니다.

 

그러나 세계 최대 규모의 아이폰 조립 공장에서 발생한 코로나19 관련 혼란으로 인해 회사는 주당 10억 달러의 비용을 지출한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입니다. 이에 인도가 중국 이외의 지역에서 아이폰 생산을 확대하기 위한 애플의 주요 희망으로 부상했습니다.

분석가는 인도의 아이폰 생산량이 2025년까지 전 세계 생산량의 25%를 기록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애플의 중기 계획이 전개됨에 따라 인도에서의 아이폰 생산은 강화될 것입니다.

하지만, 인도에서의 아이폰 생산 확대는 까다로울 수 있습니다. 지방 정부와 국가 정부 간의 경쟁, 그리고 소규모 토지 소유자들의 입장이 그 잠재적 장애물입니다.

인도에는 국가, 주, 지방의 세 가지 수준의 정부가 있습니다. 세 계층은 자주 갈등을 겪었고, 점점 더 많은 권력이 지방 정부에 이양되었다는 사실로 인해 더 혼란스러워졌습니다.

국가 정부는 제조업 경제 성장에 전적으로 찬성하는 반면, 지방 정부는 기존 토지 사용의 보호에 더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종종 새로운 개발에 반대합니다. 특히, 지방 정부는 전형적으로 국가 정부의 강제적인 매입 명령으로부터 농부들과 같은 소규모 토지 소유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Philip Elmer-DeWitt에 의해 발견된 블룸버그 보고서는 이것이 인도에서 애플의 아이폰 확장 계획에 문제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22-12-15/iphone-manufacturing-in-india-grows-as-covid-roils-china?srnd=businessweek-v2&sref=M65jzF3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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