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 소식

쏘카, 9월까지 전기차 주행 요금 면제

by meeco.kr 2021. 6. 3.

쏘카는 전기차 주행 요금 면제 이벤트를 기존 5월에서 오는 9월까지 4개월 연장한다.

쏘카 측은 9월까지 수도권 지역에서 전기차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하면 주행 거리와 관계없이 주행 요금이 0원으로 적용된다고 3일 밝혔다.

쏘카 차량 이용 요금은 대여 시간, 차종 등에 따라 결정되는 대여 요금(보험료 포함)과 주행 거리를 반영한 주행 요금, 유료도로 이용 요금으로 구성된다.

이 이벤트는 서울∙경기∙인천 지역에서 쏘카가 운영 중인 전기차 250대에 모두 적용된다. 차종은 볼트EV, 아이오닉EV, 코나EV 3종이다.

쏘카는 지난 3월 환경부의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100(K-EV100)' 선언에 참여하면서 카셰어링 이용자의 전기차 이동 경험 확대를 위해 5월 말까지 전기차 주행 요금 면제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벤트 시작 후 3주간 전기차 이용 건당 이동거리는 177km로 직전 3주 대비 39% 늘었고 건당 이동 시간은 14.6시간으로 23% 증가했다.

한편 쏘카는 2030년까지 보유 차량 100%를 전기∙수소차 등 무공해차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7월부터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와 EV6를 투입, 연말까지 총 400대를 도입할 예정이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