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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소식

블룸버그: 미 이통사, 아이폰15 공격적 할인 제공할 것...스마트폰 불황 대응

by meeco.kr 2023. 8. 18.

블룸버그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이동통신사가 공격적인 아이폰15 할인을 제공할 것이라고 합니다.

10년 만에 최악의 글로벌 스마트폰 불황이 예상되는 가운데 미국의 실망스러운 스마트 폰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물론 애플 자체는 브랜드의 매력과 새 모델의 광택에 의존하여 정가 전략을 고수 할 것입니다.

 

그러나 블룸버그는 미국 이동 통신사가 아이폰15에 대해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제공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습니다.

 

카운터포인트의 북미 지역 리서치 디렉터인 제프 필드핵은 "올해 들어 모든 이동 통신사의 업그레이드가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라고 말합니다. "아이폰15 출시는 통신사가 고가치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그리고 대규모 아이폰12 설치 기반이 확보되면 프로모션이 공격적으로 진행될 것이므로 애플은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할인을 받으려면 잠시 기다려야 할 수도 있습니다. 일부 통신사에서는 첫날부터 프로모션을 제공할 수 있지만, 초기 수요가 많으면 최고의 할인 혜택은 조금 더 시간이 지난 후에나 제공될 수 있습니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 데이터에 따르면 시장은 2017년에 정점을 찍었고, 그 이후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팬데믹과 어려운 경제 상황은 업계가 직면한 과제를 가중시켰지만, 스마트폰 기술이 정체기에 접어들면서 일반 소비자들이 더 이상 1~2년마다 업그레이드할 이유를 찾지 못한다는 단순한 사실과도 싸워야 했습니다. 이제 평균적인 사람들은 3~4년마다 스마트폰을 업그레이드합니다.

카운터포인트는 올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이 다시 하락세를 보이며 10년 만에 가장 낮은 출하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애플도 지나치게 낙관적이지 않습니다. 애플은 최근 아이폰 판매량이 전년 대비 감소했다고 보고했으며, 이번 분기에도 아이폰 15가 아이폰 14 판매량과 비슷하거나 그 이상을 달성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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