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코리아, 미러리스 카메라 X-S20 정식 출시

https://youtu.be/nKVIaEGIlr4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가 X-S20을 오는 29일 국내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진부터 영상까지 전 영역을 아우르는 올인원 미러리스 카메라 'X-S20'은 작고 가벼운 바디로 여행용 카메라로 가장 적합하다. 491g의 본체에는 대용량 배터리 NP-W235가 탑재돼 최대 800매 이상 연속 촬영이 가능하며, 5축 7스톱의 손떨림 보정(IBIS) 메커니즘이 내장되어 안정적인 핸드헬드 촬영을 지원한다. 여기에 3.5mm의 마이크와 헤드폰 잭, 쿨링팬 등 야외촬영을 지원하는 액세서리를 이용하면 고온에서도 녹화시간을 증가시키며 독창적인 영상을 만들 수 있다.

브이로그, 온라인 라이브용으로도 탁월하다. X-S20에 새롭게 추가된 브이로그(Vlog) 모드를 선택하면 셀프 타이머, 얼굴/눈 감지 등 브이로그 촬영에 유용한 6가지 기능을 원터치로 간단하게 제어할 수 있어 입문자도 손쉽게 원하는 스타일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USB-TypeC 케이블로 PC에 연결하면 웹캠으로도 활용할 수 있으며, 필름 시뮬레이션을 적용한 라이브 촬영도 가능하다.

전문가들이 만족할 만한 사진 및 영상 성능도 갖췄다. 가장 최신 버전의 고속 이미지 처리 엔진 'X-Processor 5'와 2610만 화소 BSI 이미지 센서 'X-Trans CMOS 4'가 탑재된 X-S20은 더욱 빠르고 정밀해진 AI 딥 러닝 기반 AF로 움직이는 피사체를 정확하게 포착한다. 동영상 촬영 시 4:2:2 10bit 컬러로 6.2K/30P, 4K/60P 영상을 내부 메모리에 저장하며, 13스톱 이상의 다이내믹레인지를 기록하는 F-Log2와 6.2K 해상도의 12-bit Apple ProRes RAW 및 Blackmagic Raw 포맷 녹화는 전문 영상 제작 및 편집, 후반 작업을 한층 수월하게 도와준다.

한편, 후지필름은 원격 환경에서 촬영, 사진 전송, 확인 작업을 지원하는 FUJIFILM XApp(이하 XApp)을 공개했다. XApp은 기기와 연결된 디바이스에서 ISO, 셔터 속도 등의 촬영 설정을 손쉽게 변경할 수 있으며, 이미지, 촬영 수, 위치 정보, 사용한 카메라, 렌즈 등 촬영 활동 정보를 시간 순으로 저장 및 나열해 주는 '타임라인'과 관련 정보를 누적 수집해 주는 '활동' 기능도 제공한다. 무선 통신의 안정성과 속도 기능을 향상시킨 XApp은 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GFX, X시리즈 미러리스 카메라에 연동 가능하며, 안드로이드와 iOS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하여 이용할 수 있다.